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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보험준비금: 장래의 약속을 위한 저축
#보험준비금#책임준비금#미경과보험료#지급준비금
보험준비금: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힘
보험은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파는 상품입니다. 이 약속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모두 써버리지 않고, 장래의 지급을 위해 별도로 쌓아두는데 이를 보험준비금이라고 합니다.
1. 왜 준비금이 필요한가?
보험료를 내는 시점과 보험금을 받는 시점 사이에는 긴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이나 장기 손해보험의 경우, 가입 초기에는 위험 대비 보험료가 남지만 시간이 흐를수록(고령화될수록) 사고 확률이 높아져 보험료가 부족해집니다.
2. 책임준비금의 적립 양상
가입 초기에는 위험률보다 평준화된 보험료가 높기 때문에 ‘저축’이 발생합니다. 이 저축된 금액이 나중에 위험률이 보험료를 추월할 때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책임준비금 적립 추이 (가상)
가입 초기부터 만기 시점까지 점진적으로 적립금이 쌓여가는 모습입니다.
3. 준비금의 주요 종류
보험수리학적으로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책임준비금 (Policy Reserve): 장래의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하는 핵심 자금
- 지급준비금 (Outstanding Claims): 이미 사고가 났지만 아직 지급하지 않은 금액
- 미경과보험료 (Unearned Premiums): 받은 보험료 중 아직 회계상의 책임 기간이 끝나지 않은 부분
💡 교수님의 팁
보험준비금은 보험회사의 재무제표에서 가장 큰 ‘부채’ 항목입니다. 준비금을 너무 적게 쌓으면 회사가 망할 수 있고, 너무 많이 쌓으면 이익이 줄어듭니다. 이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바로 계리사의 고도화된 수리 능력이 필요한 지점입니다.